룸싸롱이란
룸싸롱이란 여매니저가 서브를 할 수 있는 유흥주점을 말합니다. 주대와 시스템 그리고 여매니저 외모수준에 따라서, 텐프로, 쩜오, 텐카페, 세미, 하이퍼블릭, 셔츠룸, 가라오케 등등이 있습니다.
그래서 가라오케와 룸싸롱을 단적으로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. 이미 가라오케는 룸살롱의 범위에 포함되는 하나의 룸 형태이기 때문입니다. 다만, 일반 룸싸롱과 가라오케는 다르게 분류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가라오케라는 이름 때문입니다.
술마시면서 여매니저를 옆에 두고 즐기다가 밴드를 불러 노래도 부를 수 있는 곳이 일반적인 룸싸롱이라면, 가라오케는 노래방 시설을 갖추고 여매니저를 두고 술을 마실 수 있는 곳입니다.
쉽게 말해서, 술이 주목적이냐 노래가 주목적이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보시면 됩니다.
룸싸롱과 가라오케의 주대차이
여매니저들 T/C는 룸이나 가라오케나 비슷하지만, 실제 여 매니저들이 수령해가는 금액은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주대는 가라오케에 비해서 룸싸롱이 상대적으로 많이 비싼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. 가라오케의 경우 위스키 한병에 평균적으로 13~16만원 정도 주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. 반면에 룸싸롱의 경우 룸싸롱 형태마다 주대가 다르지만 위스키 한병에 3~40만원 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.
룸싸롱과 가라오케의 손님층
주대에서 가격차이가 있다보니 가라오케에 방문하시는 손님층은 주로 젊은 편에 속합니다. 아무래도 술 한병에 3~40만원 이상씩 하는 룸싸롱은 경제적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. 룸싸롱과 가라오케에서 일을 해본 여 매니저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“나이 어린 손님들보다 나이 지긋한 손님들이 훨씬 일하기 편하다.” 입니다.
손님이 나이가 어리면, 그 만큼 진상일 경우가 많고, 여 매니저와 로맨스를 상상하는 경우가 많아서 힘든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.
결론적으로, 가라오케는 룸의 한 형태이지만, 일반적인 룸싸롱보다는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유흥업소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.
이상 간단하게 룸싸롱과 가라오케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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